던전 돌파

샘이다! 회북!!

단신으로 헤맨 던젼.
가진걸 다 쏟아부어 어떻게 저떻게 돌파는 했다.

3인칭 시점으로 하면 확실히 게임이 좀 가볍고 단순노동처럼 느껴지긴 하네....
한동안 세계수의 미궁만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듯.

드디어 던전을 돌파했다
너는 선택받았다

단도직입적이시구만 그래.

어둠의 대지로부터라...
'어둠의 대지로부터 온 자여,
너는 희망을 품은 자로써 선택 받은 것이다.

그래도 날때부터 난 놈은 아니었구만 그래.

파이널 판타지를 대표하는 소재, 크리스탈.

크리스탈이 나타났다.

이 크리스탈이... 말하고 있는 건가.
운명은 다 정해져 있다는 게 아이러니.
너는 운명을 함께 할 동료가 있다.
너는 그자들과 만나는 거다.

안 된 놈들이 있었구만....

아르크를 만났다.

아르크
장로 토파파에게서 길러졌다.
루네스의 어릴적부터 친구.
밖에서 놀기보다 독서를 좋아하고,
조금 내면적이다만,
그 박식함만은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다.

용자 아르크, 동네 왕따

인정받는 왕따.
인정하면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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