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스프링 송
보고왔다... 사람들마다 소회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좋았다. 나의 상식은 페이트 스테이나이트의 세계에서 작동하는 가장 일반상식적인 결말이 이런 게 아닌가 하는 쪽이다. 그래서 납득도 가고 이래야 페이트의 세계관이 말하는 성배'전쟁'이지 싶었다.
원작은 좀 부실하고 잔인하기만 한 스토리였다고 한다.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각색되었지만 큰 틀은 그대로 지켜졌다는 모양이고. 난 좀 더 잔혹했어도 좋았으리라 생각하지만 어찌되었든 끝은 이렇게 행복해져야만 한다고 본다.
특전은 둘 중 하나여서 부담은 덜했지만 그래도 떨리긴 하더라.
다행히도 사쿠라가 나왔다.
나는 사쿠라와 라이더의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