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부침개

근처 대형교회 장로되시는 분이 부침개를 나눠주셨다

슴슴한 구성의 갓 구운 고소한 부침개다.
부추전, 감자전 이렇게 둘이다.

이웃집에 대형교회 장로 되시는 분이 한 분 사신다.
이 분이 주신 건데.

집에서 재배한 부추로 구우신 거고, 감자도 직접 갈았다고 하신다.

구성도 재료도 슴슴한데,
역시 키운 채소와 직접 갈은 감자가 핵심일까
맛이 고소하고 깊이있다.

저녁에 마시려고 냉동실 넣은 맥주를 급히 꺼내고,
접시는 닦아 돌려 드리는 길에 어르신께도 맥주 두 캔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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