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EP01-04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1주차 티켓

TV로 방송된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를 극장에서 상영한단다.
내가 오타쿠는 아니지만, 또 이런 거 놓치는 내가 아니지.

아카기 미리아 특전 전면

U149는 극중 아이돌인 아이들 (전원 초등학생이다)의 신장이 149cm 언더 (Under)라는 뜻에서 붙여진 유닛명이다. 미시로 회장님, 그렇게 안 봤는데 이거 완전...
작품은 아이돌마스터의 전통의 진행을 따르고 있고, 본편의 대미는 사쿠라이 모모카가 장식하며 끝났다.

아카기 미리아 특전 후면

기본적으로 팬들을 위한 작품이고 제작자들도 본작의 팬들이라, 열과 성의로 그려낸 게 느껴진다. 난 아이돌마스터에서 본가를 좋아하지만, 데레마스에서는 딱히 가리는 사람이 없다. U149를 보기전엔 싱글 음반의 그 유명한 곡, 그리고 성우의 과거 이력 때문에 타치바나 아리스를 알고 있었고, 데레마스TVA를 통해 아카기 미리아까지는 알고 있는 상태였다.
나머지 캐릭터는 모르고 본 작품이었다.
평가하자면 역대 아이돌마스터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틀어서 데레마스 본가 애니메이션보다는 나았던 것 같다. 그쪽은 애초에 왜 그렇게 암울하게 그린 건지 모르겠다. 미시로는 굉장히 큰 회사던데 왜 그렇게 블랙같기만 하던지...
특전은 아카기 미리아가 당첨됐다.
여담으로 아카기 미리아는 오타쿠들 사이에 화제가 된 게임.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의 소티스 역을 맡은 성우이기도 하다. 최근엔 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에서 안도 아야라는 인물로도 나온다.

아카기 미리아 특전

끝으로 포토카드는 좀 밝게 했더니 원래 이미지에 가까워지긴 했는데, 역시나 디테일이 다 무너져버렸다. 어느 분 말 처럼, 그냥 폴라로이드 사진 뽑았다 생각하고 디테일은 살리는 편이 나아 보였다.

포토카드를 뽑아봤다

포토카드를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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