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곳에서 죽어있니

죽어있는 이름모를 새

무슨 새인지도 모르겠다. 참새는 아닌 거 같고. 크기도 참새보다 작은 듯 비슷한 듯 하다.

나의 밥집,
버거킹 가는 길에 보고 찍은 사진이다.
어째서, 왜, 여기서, 어쩌다 죽게 된 건지 감도 안 온다.

실눈 뜨고 있던데... 불쌍하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고.
부디 좋은 곳으로 가렴. 거리낄 곳 없는 창공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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