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 이런 게 좋다
버거킹에서 오랜만에 버거다운 버거가 나왔다.
이름은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 맥시멈버거.
풀어서
- 블루치즈소스
- 양상추
- 양파
- 블루치즈소스
- 화이트슬라이스치즈
- 와퍼패티
- 와퍼패티
- 화이트슬라이스치즈
- 와퍼패티
- 와퍼패티
- 화이트슬라이스치즈
- 블루치즈소스
그래, 이게 버거지.
맥시멈4. 도톰하고 아담하다.
고기 열에 화이트 슬라이스 치즈가 살살 녹아있다.
패티향, 우유냄새, 그리고... 과일향? 내음이...??
아무튼 치즈 녹는다 녹아.
이게 햄버거지.
맨날 새우에 돼지에... 그게 무슨 버거라고.
블루치즈 소스라는 게 실제는 무슨내용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일향 드레싱 맛이 난다. 앞서 포장지를 벗기고 느꼈던 과일향은 그거였다.
우유맛이 나는 치즈를 햄버거에서 먹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게 치즈지.... 이게.
육즙 + 치즈 + 소스 치즈. 터진다 터져.
아직 따뜻해서 누르는 족족 쭉쭉 나온다.
왜 벌써 끝이 보이는 거니...
좋은 식사였다.
맛은 안정적이었어.
포스터 출처: 버거킹 홈페이지.
https://www.burgerking.co.kr/#/eventDetail/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