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 이런 게 좋다

시장 약과 한 줄 11개

시장갔다가 약과를 사 왔다.
어릴땐 정말 싫어하던 과자 중 하나였는데, 얼마전에 하나 먹고 눈을 뜬 건지. 계속 이것만 먹고 있다.

알고보면 기성품

그러고보니, 예전엔 이거보다 크고 딱딱하고 맛도 좀 없었던 것도 같은데, 작아지면서 맛을 강화한건지... 라고 하기엔 맛은 변한 게 없는 거 같은데. 역시 나이먹으면....

그나저나 손수 떡 만드는 가게에서 기성품 약과를 파는 건 언제봐도 기분이 묘하다. 이건 만들기 어려운걸까? 어딜가도 기성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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