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됐다!!!!!!

이번엔 시수다. 로튼 토마토 팝콘 뭐 어쩌구 고 평점에 영화제 초대작에 관왕이란다. 굉장한 영화잖아? 내가 초대 받아도 되는 거야? ㅎㅎㅎ

내용은 2차대전기의 이야기 같다. 전쟁영화라면 또 내가 환장하지. (전쟁은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총 들면 다 전쟁이지 뭐.)

배우 정보 찾아보다 알게 된 건데, 영화는 미국 영화가 아닌 모양이다. 핀란드 영화인 모양이고, 시수라는 단어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핀란드의 문화적 개념이란다. '극기심', '용기', '회복 탄력성', '강인함' 등의 의미가 혼재하는 개념이라, 외국어로 정확히 대응하는 표현이 없다고.

핀란드인들은 이 '시수'를 자신들의 국민적 기질로 여긴다네.

아는 어르신을 모시고 갈지, 아니면 지난번 처럼 클리앙에 올려서 빤딱이 달고 있는 분을 초빙할지 고민 좀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