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의 품격
일본 맥도널드 주식을 사면, 정기적으로 배당을 한다. (유명한 배당주였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빳빳한 엔화로 주면 좋겠지만. 그런 건 없다. 일정이상 매수한 주주에게는 빳빳한 '주주 우대권' 이라는 무료 사용 쿠폰이 매수량 당 한 권 발송된다. (즉 몇 천주 이상 가지고 있다면 몇 권쯤 날아온다)
맥도널드의 최신 최고 햄버거 단품부터 세트, 그리고 음료와 에피타이저 등등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권리!
그렇다, 우대권인 것이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아이폰4로 찍은 것이니 못해도 10년도 전의 사진이다.
일본의 맥도널드를 몰라도 국내에서도 제한적으로 박스에 담은 햄버거가 서비스 된 적 있어,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아니메, 날씨의 아이에서 호다카가 히나에게 받은 빅맥 (이었던 것 같다)도 이런 박스에 나온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도 이렇게 나올 것이다.
주문한 것은 '메가 빅맥'이다. 박스가 빅맥보다 조금 컸던 걸로 기억한다.
층당 패티가 2장. 총 4장!
참고로 귀국 수 개월전 마지막 배당을 받고 모두 정리하여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