ダダイスト (다다이스트)
블로그 홍보를 겸해, 트위터 부계를 하나 만들었을 때, 가장 많이 좋아요를 표시해준 그룹이 둘 있었다.
- 일본의 돈벌이 알바 계정
- 성인채널을 운영하는 서양여성(으로 보이는) 계정
이들의 좋아요는 실제 블로그는 고사하고, 트위터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팔로워가 되어 주기까지 하는데, 정말 아무짝에 쓸모없는 팔로워다.
그러다, 어제 일본의 Lyanas (라이나스라고 소개 한다)의 좋아요를 받았고, 라이나스의 트위터를 거쳐 그들의 유튜브 채널을 보았다.
얼터너티브 피아노 록 밴드라고 하는데, 록이야 일본에서는 메이저 장르니 그러려니 해도 얼터너티브는 그 일본에서조차 중간이 없을 정도로 잘 안되는 장르다.
피아노와 재즈풍 음색을 가미해 작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것 같은데, 들어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
그래서 좋아요 찍어준 인연으로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은 소정의 좋아요를 받고 작성되었다. (웃음)
참고로 곡명 다다이스트는 다다이즘(Dadaïsme)이라는 과거 일본에서 있었던 저항사상을 가진 예술가들을 일컫는 단어였다.
제법 고어(古語)인 셈인데. 그 기원이 제1차 세계차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단어다.
전쟁에 저항하거나 전쟁으로 니힐리즘을 갖게 된 이들이 기존 질서에 저항,공격,파괴하는 사상을 가지며 표출하던 예술가들을 지칭하던 단어이니 말이다.
저항하고 새로운 것을 해 보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곡명에 담은 듯 한데,
아무튼 이런 라이나스를 응원해 보며 글을 마친다.사실 다다이스트라는 표현에서 옛 애인 생각이 떠올라 주저리주저리 좀 길게 썼다.
출처: Lyanas 공식채널.
https://youtu.be/G5s2GUPysf4?si=Ld_3VpTdCgMw-H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