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로또, 크래킹 피해를 공지하다

동행로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중, 사고 경위 내역 중에서

복권사업 수탁사업자, (주)동행로또가 크래킹 피해를 당했다고 공지했다.
사법당국에 신고하였고, 조사에 협력할 것이란다.

내가 아는 한, 수탁사업자의 해킹피해 공지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에도 있었는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는지 알 수 없으나,
우선, 투명하게 사실을 공개하고
사후조치까지 성실히 이행한 동행로또에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더 공개되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어렵다고 하니 그러려니 한다.

아래 링크의 공지 하단에 보면, 피해 유저로 의심되는지 체크할 수 있는 링크가 마련되어 있다.
(동행로또측에선 피해 의심되는 유저의 비번을 초기화 했다고 한다)

동행로또 계정이 있는 유저들은 꼭 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조사가 진행된 후,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도 솔직하게 공개되기를 바라며
표면상으로는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는데,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출처: 동행로또 홈페이지, 공지문.
동행로또 공지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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