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끝났다

폭풍을 견딘 흔적

노인혹사 단단히 시켰다.
작업시간 8시간 14분 정도.
1.23테라의 데이터를 썼다지웠다하며 작업을 마쳤다.

이게 뭔고 하니, 이전에 내가 하고 있다던 그것이다.
대략 3억건의 데이터를 정리해 작성하는 것으로.
닥터스트레인지 식으로 보면 3억건의 미래를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이다.

중간에 슬립모드에 들어가서 작업이 중단됐지만 대략 8시간 걸렸다

다만, 닥터가 아니라서 8시간 걸렸다마는...,
단 8.7기가 리포트 하나 작성하는데 이 정도 혹사를 한 것이다.
(코어는 하나만 썼으니 실제 혹사는 한놈만 했다마는....)

이것도 DB를 안 써서 이렇게 끝난거지... DB가 꼈다면 더 걸렸겠지.

디스크에 1.23TB쓰면서 작업했다

새벽에 올렸을 때 보다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 8시간인 이유는,
노트북이 슬립에 빠져서

(...)
이다.

컨텍스트 스위치 과다 증가와 4건의 페이지 폴트 발생 추가 사유도 그것.

암튼, 안 죽고 잘 돌았으면 됐지 뭐.
고생했다. 내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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