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똑똑하다
일전에 만들던 프로그램에 실데이터를 연결해 처음으로 테스트 했다.
실 테스트까지 진행함에 있어 데이터 셋을 맞추는 과정에서 깜짝 놀랐다.
(모든 프로그래머가 그런 경험을 하듯....)
도무지 무슨 함수인지, 뭘 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 빈번했던 것.
그러다
'훗, 이거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냐?' 하고 소스를 만졌고....
보란듯이 결과가 안 나오거나 먹통이 되거나,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는 일이 생기면서
하나하나 왜 이렇게 만든건지 알게 되는 경험까지 했다.
과거의 나는 개 똑똑했구나.....
(식은땀)
몬가... 몬가....한 기분이다.
참고로 과거의 실데이터 바탕으로 한 테스트는 최종적으로 실패했다.
너무 조건이 빡빡해서, 종목에 대한 매입 시점에 매입 진입이 안 이뤄졌다.
(끙....)
여담으로 맥 재설치하고 처음으로 VM 안 쓰고 램 압축 500메가를 달성했다.
전에 몇번인가 800까지 압축한 적도 있지만,
그건 브라우저를 끄면 400메가 밑으로 빠져서
스샷을 남길 순 없는 압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