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남한산성 아래에 눈이 쌓였다

이게 올해 이시기 이곳에서.
폰으로 찍는 마지막 남한산성이 될런지 모르겠다만.

동네에 비가 내릴동안 산 마루에는 눈이 쌓였다.

이 시대를 살면서 남한산성을 바라보며 항상 하는 생각이다만.
그 옛날엔 이유가 있어 저기다 성을 쌓은 것이겠지만,
대체 어떤 미친놈이 저런곳에 성을 쌓을 생각을 한 걸까....

따뜻한 기라델리 딥초코 한잔과 집에가서 먹을 저녁 밥

기라델리 핫 초코가 먹을만해진 이후로,
음료는 항상 핫초코로 주문해서 가게에서 먹고 오고 있다.
이것도 이제 얼마 안 남은 것이리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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