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변화가 시작됐다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가 어그로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와중.
이미 변화가 시작된 모양이다.

오늘 버거킹에 담긴 티슈다.
어떤 변화인지 눈치채셨는지?

좌측부터 인쇄 티슈 직전까지 배포되던 두터운 무지 티슈.
중간이 바로 어제까지 배포되던 콩기름 인쇄된 얇은 티슈.
그리고 우측이 오늘부터 배포된 얇은 무지 티슈다.

그렇다.
작아지고 얇아지더니.
이젠 인쇄도 없다.

듣기로 새 와퍼는 소금과 후추를 패티에 칠거라는 모양이다.

즉, 맛을 못 느끼게 하겠다. 내지는 그만큼 맛대가리가 없다는 반증일텐데.
지금 와퍼 패티도 사실 육기가 없어서 기존 팬들은,
'이미 맛 없는 와퍼'라고 표현하고 있는 상태다.

과연 얼마나 맛대가리가 없어질지.
(아마 딱 한번 먹어보긴 할거다. 그러고는 버거킹 끊을 것 같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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