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어 개객끼드라!
맥북 펌웨어 비밀번호를 잘못걸은지, 보름 정도가 지나간다.
22일부터 이것저것 알아보다 간단히 애플스크립트를 쓰기로 했다.
쉘스크립트보다 믿을만 했고,
간단히 구동하기만 하면 되는 관계로 C로 짜던건 하다가 말았다.
(속도 이점이 있긴 했지만, 애초에 리로드부터 프로세스 종료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도 있다)
1차적으로 오타 가능한 영문자와 숫자, 특수키만으로 특정하여 진행중이다.
이게 실패하면내가 확실히 친 키만 재외하고 난수대입해서 세월아내월아 해봐야지....
어찌보면 수명이 다해도 다 한 컴퓨터라.
그냥 이 기회에 새거 살 구실... 이라 생각하면 맘 편할 수도 있고,
나도 내 할일이 산더민데... 생각하면 역시 잊는 게 약인데.
그래도 애착이 있는 물건이고.
(이게 제일 크다)
컴퓨터가 못 쓰는 상태도 아닐뿐더러.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로 컴퓨터 하나 버리거나 덮어두는 건 역시나 내 성격상 찜찜하다.
그래서다.
그래서 푸는 것이다.
내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일로 방치하고 덮어두고 그럴 수는 없지.
남자가 오기가 있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