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샀다
맥북 에어가 나왔다.
회사 마치고 바로 긴자가서 영문자판으로 사 왔다.
긴자 애플스토어의 비닐팩.
하하! 적나라하구만!
언박싱은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하는 거니까.
후면은 이런 모습. 뭔가 좀 많은 거 같은데?
나왔다 맥북 에어!
그래, 이런 컴퓨터를 원했어.
미래미래하고만!
구성품.
이젠 기본이 블랙이고만.
왼쪽은 제품 설명과 취급 뭐 어쩌구랑 스티커겠고.
오른쪽이 어댑터. 그런데 접지 케이블이 있네? 역시 한국만....
일본의 접지 방식이 다양하다보니 좀 구닥다리긴 해도 접지케이블을 따로 빼 놓은 타입을 넣어줬다.
애플 물건구입의 마무리는 이거지.
정말 샀다는 느낌.
아마도 평생 볼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은 구성품들.
긴장되는 개봉타임. (아직 씰 안 뜯었다)
뜯었다! 이 쾌감!
이게 트득 하고 뜯어지는 그 느낌이!
위에서도 밝혔듯이 영문키보드로 샀다.
상판은 뭐, 흰둥이 맥북이랑 비슷하고 구형 맥북 에어 그대로라 별 거 없고.
역시 영문키보드가 어울리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