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로
미카게에서 도쿄로 돌아가는 길은 국내선을 이용했다.
아이폰4로 찍은 하늘.
조각구름이 좋다.
조금 위, 푸르고 구름도 옅다.
조각구름이 넓게 펼쳐져 있다.
위를 볼수록 까맣구나.
더 올라가면 창공이 우주색으로 보이려나....
일본측 내해가 보인다.
구름 없는 하늘이 나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뭉게구름들.
다시 구름층과 만났다.
구름도 스타일링 한 것 같다.
해안선이 보이고 다시 내륙이 드러난다.
위 보다 아래가 선명해지기 시작한다.
하늘이 파랗다... 내려와서 그런 듯.
조금 있으면 도착할 듯 하다.
오사카에서 나리타인데, 한국보다 땅이 길어서 그런지, 비행시간도 그렇고, 나에게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물론 한국 있을 때 제주도를 배로, 비행기로 다녀와 본 적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