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현장에서 나온 점심

코로나 격리기간중, 지역정부의 배려로... 라는 이유로 매일 현장을 나오고 있다만.

역시 방호복 입고 냉방도 안 도는 공장 안을 한 시간 머무르는 건 미친 짓이다. 그런데 또 인간이라는 게 참 어처구니 없는 것이.... 지 몸은 펄펄 끓고 있는데 뭣 모르고 그 짓에 익숙해져서는 한 두 시간도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게 일하고 돌아오면 어지간히 맛 없는 밥도 맛있어진다.

오늘처럼 고기 반찬만 멀쩡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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