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채굴의 나날
오브, 오브를 캐야 한다.
나는 눈이 뒤집어져 있었다.
가챠게임의 또다른 문제를 배우게 됐다
이젠 캐릭터나 그림이나 애정이 문제가 아니다.
이레스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앙금어린 감정만 남은 상태.
이젠 식당도 시즌 끝나기전에 해야 하는 일과일 뿐이다.
문제는 니케가.... 별 다섯을 물어오는 바람에 기분이 좀 풀렸다는 거다.
지금생각하면 이때 난 너무 열에 차 있었다.
어차피 지우겠다, 그만하겠다는 게임.
그 게임에 빠져서 피폐해지고 있었는데, 그걸 애써 무시하고 있었다.
주의: 이 글은 회고하는 글이며 날짜는 스크린샷 작성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