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H 총선거 결과가 나왔다

화제의 5총, 남자 1위는 문지기가 됐다.
그러나 그건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내 마누라를 챙기기로 했으니까.

내 마누라 유우기리는 384표를 얻어, 파이어엠블렘 Echoes의 페르난과
공동 225위를 차지했다.
지난 선거에서 300위권이었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총선거 결과는 남자 1위 문지기, 2위 마르스.
여자 1위는 마리안, 2위 에이리크 순으로 결판이 났다.

총평하자면, 중간결과에서 2위였던 문지기가 1위한 결정적 이유는
역시 중간결과 발표가 원인 아닌가 싶다.
애초에 마르스는 자력으로 1위를 할 능력은 없었고,
팬덤의 대세론으로 추대되다시피 올라온 캐릭터였다.

여성쪽은 좀 의외인데, 마리안이 1위... 이건 좀 의외네.
애초에 여성쪽은 쟁쟁한 경쟁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뭐, 중간 발표 당시에도 표기되어 있었지만,
허수의 가능성이 없진 않아도 대의에 큰 변동이 있었으리라 생각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