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ナタハルカ (저편 멀리)

본편 엔딩곡 저편 멀리의 정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작품은 남주가 원래는 여자여야 했다는 이야기로 요즘 시끄러운 모양이다. 난, 솔직히 여자인 쪽은 오타쿠의 사감이고, 지금이 낫다는 생각과 더불어. 작품 전체 분량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영화로치면 런닝타임 맞추느라 보여줘야 할 부분까지 잘라내 버린 그런 느낌. 마치 킹덤오브 헤븐의 감독판같은 게 나와야 할 것 같은.

곡이야기로 돌아와서, 너의 이름은 시절엔 RADWIMPS는 이를 갈며 곡을 썼다고 한다. 그러다 작품도 잘 되고 날씨의 아이에도 다시 합류했을 땐, 좀 더 의욕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 보자. 해 주자. 이랬다고 하던데.

이 작품에 와서는 이제 극화용 노래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경지에 온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곡도, 가사도 편하고 여운도 남겨주는 좋은 곡으로 나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