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쩌다 다리 한 짝을 잃어버렸는고?

동네 무당거미가 다리 하나를 잃었다

자리잡은 지 좀 되는 놈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무당거미 맞나 모르겠다.

늘 그 자리에 있어서 모르고 별 일 없이 사나 싶었는데, 오늘 보니 다리가 하나 없어졌다. 요즘 말벌이 좀 다니던데, 당한건가 싶기도 하고... 자슥, 얼마나 사는 종인지 모르겠다만 안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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