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것 같은데?

티저포스터부터 캐릭터-메카닉 설정화, 트레일러까지. 공개될 때마다 악평을 달고 다니는 건담 SEED 극장판 FREEDOM.

이번에 3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입술, 로봇이 건빌파, 굶주렸느냐는 둥 별별 평가가 다 붙고 있다. 굉장히 기시감이 드는데, 그 옛날 건담SEED 공개 당시 분위기랑 매우 흡사하다. 요컨데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던 당시 인터넷 분위기를 다시 보는 것 같다.
이틀전 공개된 이 3번재 트레일러를 본 내 소감은, 후쿠다 미츠오에게 기대하던 영상미는 충족시켜줬고, 섬광의 하사웨이의 반성점이 반영된 개선된 영상미를 선보였다는 생각.

그리고, 건담SEED 본방 당시에 비하자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는 점이다.

역시 선라이즈의 높은 분은 다르구나 싶다.
한편으론, 극장판에 걸맞는 스케일감은 보여주는 것 같아 보인다. 일단 극장 개봉되고 다시 평가 되겠지만,
지금으로썬 후쿠다 미츠오 건담 맞네.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