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까망베르 치즈
지난 연말, 쁘띠 까망베르 치즈가 세일하길래 한가득 샀더랬다.
새해에 먹으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까네.
쁘띠 까망베르 치즈 125g
유통기한등은 정상인데 왜 싼 걸까...
박스 뒤가 중국어로 된 걸로 보아 중국판매용으로 내놨던 것 같다.
중국인들이 커피에는 눈을 떴는데, 치즈맛에는 눈을 안 떠서인지.
아니면, 중국이라고 대량 생산했다 남아돌아서 한국까지 온 것인지.
그게 아니면....
거기까지만 생각하기로 했다.
캔을 따면 은박을 입힌 흰 종이에 쌓여 있다.
캔에는 인쇄가 없다,
참치캔의 인쇄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모르겠지만,
종이상자가 더 싸다면 이쪽이 좀 더 친환경적이지 않나 싶기도?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꺼내서 잘라야하지만,
모닝빵에 조금 발라 먹을거라 푹푹 찔러서 퍼냈다.
뇸뇸뇸...
너 뚠뚠해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