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이모저모
주말부터 오늘까지.
머리를 정리하기 위한 일기를 포스팅해 본다.
우선 분석프로그램은 33시간 30여분 동안,
3500억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차트를 그려내 주었다.
그 결과 한 가지 알게 된 것이 있다.
매우 쓸모 있는 차트였지만,
참 쓸모없는 차트를 만드는데 시간을 썼구나.... 하는 것.
이걸 돌리는 와중에 구형 Mac Pro를 구입해 볼까 고민해 봤다.
꽤 괜찮은 매물이어서 엄청 끌렸다.
긱벤치를 보니 싱글코어는 내가 쓰는 2011 샌디브릿지 맥북에어만도 못한데,
썩어도 제온 프로세서라고. 멀티는 그래도 에어의 4배는 나오더라.
램은 128기가까지 붙일 수 있다.
그게 2009년 모델이다.
스고쿠나이? (웃음)
하지만, 도입은 그만뒀다.
싸고, 좋은 모델이었지만. 전성비도 소중히 하고 싶고.
(본인쟝, 자연과 환경과 전기세를 생각한다!)
지금으로썬 애플 실리콘 Mac Pro를 조금 더 지켜보고 싶어서다.
다음으로, 블로그 개발 현황.
우선 현행 구글블로거 설정이 도통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제 완전히 이해했다.
덕분에 아주 잠깐... 그냥 더 쓸까 생각도 해보고 있다.
아주 문제가 없는 건 아니어서 그 문제를 템플릿 코딩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블로거 서비스를 사용하고. 주소 하나 따서 연결만 할까 생각중이다.
(아무래도 사진 트래픽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어서 그렇다)
일단 그것도 좀 더 테스트 해 보고 정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