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Pro Teardown

iFixit에 애플 비전프로 분해영상이 올라왔다.
만듬새는 역시 애플.... 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짧은 케이블, 커넥터 나사, 테이프 브라켓의 연속연속연속이다.
전면이 사실 반투명 디스플레이내지 일반 LCD가 아니라,
렌타큘러 필터를 이용해 구연한...
솔직히 말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물건이라 의아했다.
(렌타큘러 필터란게... 보통 무슨 특전 카드나 캐릭터 카드에
2장의 레이어에 다른 그림을 넣어서 오른쪽에서 보면 A그림이,
왼쪽에서 보면 B그림이 보이는 그거다.)

비전프로 영상을 볼때부터 구태여 저렇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
비전 프로 그 자체의 구동-구현 능력은 차차하rh,
UX적으로는 다소 과하고, 기술적으로도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필요와 용도가 디자인을 결정하는데, 이건... 그냥 비인간성으로 만든 UX 같았다.

거기에 원래 컨셉 영상에 있던 게 사라져서 그런지.... 도무지 그 쓸모도 어째서 Pro인지도 모르겠다.
라는 게, 내 의견이고. 나머지는 직접 보며 판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