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아니... 어떻게 특전을 준비하면, 한주동안 준다는 특전이 개봉 당일 아침에 소진될 수 있느냐고...

신 가면라이더 관람후, 자리를 옮겨 건담 SEED FREEDOM을 관람하고 왔다.

극장 도착하자마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이건 아래 다시 설명하고.
불유쾌한 감정과 달리 정말 재밌게 봤다.
수성의 마녀때, 전투가 너무 없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작품마다 특색이라는 게 있으니, 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
확실히 SEED FREEDOM은 푸짐하고. 이게 우주의 판도를 건 싸움이지 싶은 느낌이었다.
(사람이 너무 이해만하고 살면 안되겠더라 ㅎㅎㅎ)

극을 보며 느낀 걸 쭉 열거하면 이렇다.

  • 오프닝, 가사 왜 중간에 사라짐? (뭐 난 상관없긴 한데....)
  • 3D랑 셀 구분이 잘 안가네. 아무튼 시작부터 전투인 건 보기 좋다
  • 건담이 언젠가부터 전쟁박물관이 되긴 한 것 같은데.... 이건 좀 에바 아닌가. 싶다가도, 아참. 이거 SEED지 하게 된다
  • 라크스의 입술문제는 고민의 산물이라고 봤다. 덕분에 감정연기가 조금 더 깊이를 갖게 됐다고 생각
  • 작품의 이미지는 사이버포뮬러 ZERO + SIN + Z건담 + F91 + 0083이란 느낌. 오마주의 영향으로 해석
  • 중반쯤, 이거 한편으로 정리되긴 하는거냐 불안했었다
  • 즈고크 반칙이다!!
  • 아, 저 아이가 이번작의 퀘스인가. 그보다는 포우인가...
  • 오... TMR 미티어가!
  • 어? 한편으로 완결 가능각?
  • 나... 나카시마 미카가 여기서!?
  • 이런 걸로 웃기다니, 반칙이다!
  • 신 아스카 이자식, 진짜였냐!
  • 아스란 너, 카가리랑 그런 거 하니?
  • 어... 음. 이거 설마 극장판 크레용신짱, 폭발을 부르는 우주대전쟁....뭐 그런건가
  • 라크스 색기씬은 좀 뺐으면....
  • 흡끕끕끕... 사랑이 기적이다
  • 엔딩곡 좋아. 본인쟝, 포풍감동이야

(은)는, 그렇고..
기껏 확정가챠를 선택하겠다고 한 건 좋았는데..
아니... 어떻게 특전을 준비하면, 한주동안 준다는 특전이 개봉 당일 아침에 소진될 수 있느냐고.....

한달에 한번 이런 일을 당하니 이제 기분이고 뭐고,.
극장에서 아니메 그만볼까 싶어졌다..

정말, 무지무지 화가나고..
짜증이 폭발하고..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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