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D-Lux 8 방진방적 미지원

방진방적 미대응을 시사하는 문구

라이카의 엔트리 라인업 Lux 시리즈의 대들보.
D-Lux8이 조만간 출시된다.

위 문구는 북미 라이카 사이트에 올라온 D-Lux 8의 사용자 가이드문서에서 확인한 것이다.

이 라인업은 파나소닉 제품을 토대로 만든 제품이다.
그런데, 모체가 되는 파나소닉 카메라의 출시도 없이 출시 루머가 돌면서.
사실상 마이너 업데이트가 아니냐는 설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나온 제품도 결론은 그러했다.
기존 D-Lux 7을 라이카의 새 UI와 라이카Q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끼얹어
전체적으로 라이카 패밀리로 일신했다... 라고,
불러줄까 말까하게 나오긴 한 것이다.

보증은 언제나처럼 2년. 제품 등록시 1년 추가된다

라이카하면 병적인 악성반응이 많아 이 글도 그렇게 보이거나.
혹은 그런 이들을 위한 소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명품이니 사치품이니. 고가의 카메라에,
심지어 비전문가가 사용하는 장르의 카메라에.
고쳐지지 않는 부분은 분명 지적해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파나라이카라고 폄하되기도 하는Lux 시리즈지만
상대적으로 큰 센서인 포서드 센서와
잘 깎은 렌즈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하는 (다시 말해 줌렌즈다)
잘 만든 카메라다.

기왕 잘 만든 거 좀 완벽하게 하면 어디가 덧나는지.
꼭 뭔가 한 두개씩 빠지는 것도 사실 좀 웃기는 일인데.
기왕 Q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고.
차별화에 만전을 기울인다면 방진방적 문제도 신경 쓸 법 한데,
독일기업 아니랄까봐. 죽어라고 안 고치는 것 같다.

괜찮은 서포트 카메라 내지, 기록용 카메라지만.
이런 부분이 있으니 구매시 참고하자.


출처: 라이카 USA D-Lux 8 서포트 페이지.
https://leica-camera.com/en-US/downloads?download_area_category=1157&download_area_subcategory=175&field_media_document_language=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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