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분다

파란 하늘과 두터운 구름 사이의 빛

여름같은 하루였다.
아니, 이제 여름인지도.

하늘은 맑고, 구름은 두터워져 간다.
빛과 구름을 찍기 좋아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특히 이곳 송파구 끝자락은 공군기지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날 프로펠러기들이 낮게 날때 장관이 펼쳐지기도 한다.
가끔 저런 걸 찍기 위해서라도 빨리 카메라 하나 들여야.... 하는 생각을 하기도.

이런거 보면 내가 지향해야 할 카메라는 사실 페이즈원인걸지도?
XT시스템 이쁘던데 말이지.
(돈 많이 벌어야 겠어 진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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