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칸 혼빱

삶은 감자 정식

날씨 때문인지, 요즘은 뭘 먹어도 맛이 없고.
먹고 싶은 마음도 없고...

늙어서 그런가.

노인들이 즐겨먹는다는 아침식단을 차려봤다.
이른바 삶은 감자 정식.

먹고 나서 한장 찍는, 모자란 버릇

먹고 나서 한장 찍는, 모자란 버릇.
훗, 나란 놈이란!

저번에 사 놓은 카망베르 치즈를 오늘도 한 캔 깠다

저번에 사 놓은 카망베르 치즈를 오늘도 한 캔 깠다.
대략 감자 작은 놈 몇 알에 삶은 계란에 커피.
원래는 바질 씨앗 음료로 마실까 하다가, 잠도 오고 기분도 좀 그래서 커피로 했는데....
걍 바질 씨앗으로 할 걸.
(쩝...)

뭔, 식단이 이런가 싶겠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똥이 돼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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