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은행 담벼락에서

냉면집이 바로 앞이다.
그늘을 따라 10여분 남짓, 느릿느릿 걸었다. 이 일대는 구도심답게 사람이 걸을 곳도 차가 다닐 곳도 좁다. 그러면서 서로 길을 필요로한다. 차가 커지면서 차츰 도로가 넓어졌으니, 그렇게 차들이 가져간 길도 제법 될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본관과 별관 모습.

한국은행 전경

정말, 이 동네는 사람 걸을 길이 너무나 없고, 좁다.

여기가 대한민국 돈의 전당이다. 권위와 현대적인 정부청사 양식과 유리궁전이 뒤섞인 이상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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