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청국장

행복한 청국장 비빔밥

오금역의 유명 청국장집을 다녀왔다.
어제 발레 보고 돌아오는 길에 일행이 밥 먹고 가자고 하여 가게 되었다.

평소에 지나치며 손님 좀 있는 가게 정도 인상이었지, 유명하다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런데 동네에선 제법 유명하다는 모양이다.

청국장을 시키면 나물과 절인 깻잎, 풋고추가 된장과 함께 나온다.

대접에 담긴 상추에 밥공기를 넣고 나물을 적당히 덜어 넣은 후, 청국장을 퍼서 비벼 먹는 식이었다.
청국장 냄새도 강하지 않았고, 나물이나 반찬의 간도 훌륭했다.

덕분에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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