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밴드 라이브 - 항성

왕십리 CGV 창구 앞

저녁공연으로 보고 왔다.
결속밴드 라이브.

왕십리 CGV 창구 앞.
항성이 보인다.
한 20석 남았나... 만석이네.

코난 관련 굿즈

상영시간 기다리다, 왕십리 CGV내 영화 굿즈 샵을 들어가 봤다.
해리포터외에 처음 만난 아니메는 바로 코난 관련 상품들.

스즈메의 문단속

은근 퀄이 좋아보였던, 스즈메의 문단속.
이건 하나 갖고 싶긴 한데.

이런 거 어디 걸 곳도, 둘 곳도 없네.

스즈메의 그 고양이와 엽서 세트

스즈메의 그 고양이와 엽서 세트.
트럼프카드도 있더라마는, 뭐 쓸데가....

특전수령은 실패, 이제는 좀 지치네

일단, 공연은 정말 즐겁게. 재밌게. 그리고 나쁘지 않은 음질로 잘 보고 듣고 왔다.
라이브를 위해 대체로 조금씩 어레인징이 가미되어 있었다.

내게는 역시 사쿠의 텐션 폭발이 정말 볼거리였다.
'평소 유튜브 영상 때도 좀 저러지...' 싶기도 하고.
'애가 정말 필라멘트가 나간것 같은데? 다른 멤버들도 느끼는 모양?' 싶기도 하고.

이쿠요 역의 성우와 봇치 역의 성우는 나름 내력이 있는 인물들이라.
보면서도 감개무량을 느끼고... 뭐 그런 느낌으로 봤다.

그리고.

특전말인데.
(그래, 또 특전이 말썽이다)
일주일 배포를 예정으로 선착순 마감이라는 꼬리표가 있긴 했다만.
아침공연보고 또 보며 특전을 두 장 세 장 받아가는 사람들은 뭘까 싶으면서도.
저 포스터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나 싶고.

정작 그 포스터를 못 받으니 이젠 짜증이 나서,
극장에서 일본영상물 그만 볼까 싶은 내가 있었다는 게 오늘 하루의 정점이었다.

그래, 내 나이면 이제 그만봐도 될 나이지.
생각 좀 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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