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으로 마실

극장판 폴 프린세스!!

완전 신작인 건 좋은데. 60분짜리 극장판은 좀 지양했으면....
토에이 어린이 극장도 아니고 이건 뭐.

폴 프린세스를 예매했다.
웹 드라마로 공개되던 당시엔 풀 3D로 모션캡쳐 + 라이브러리 복붙으로 만든 애니라,
비디오 게임 스크립트 무비 보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공짜고, 꾸준히 만들고 있고.
퀄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요. 무료라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기까지 했다마는....

본편 마지막에 나왔던 에필로그가 극장용으로 이어지는 것까지 좋고.
3D가 갑자기 2D가 되면서 3D 비디오 게임이 애니화 된 느낌이 됐다마는.
분량이 60분이어서야....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싶어서 마지막까지 망설였다.

그러다, 내 수중에 환급받은 포인트리가 있다는 걸 깨닫고, 이걸로 티켓을 끊긴 했다만....
암튼 60분 극장판... 이건 좀 지양해야 할 문화아닌가 싶다.

토에이 어린이 극장도 아니고. 너무하잖아.... 60분 극장판이라는 거.


출처: 메가박스 앱
Next Post Previous Post
No Comment
Add Comment
comment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