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으로 마실
7월의 시네마 캐슬 신작.
사다코 디엑스와 고전영화 링을 예매했다.
가능하면 링을 보고, 사다코 디엑스를 보고 싶었지만.
상영시간이 그렇게 친절치는 못하더라.
링은 옛날 영화로, 내 기억이 맞다면.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영화다.
(놀랍겠지만 말이다)
유명세와 개봉 당시 시대상황을 감안하고도,
주온과 더불어 내가 공포영화를 보지 않는 까닭에 본 적이 없는 것이다.
다만 확신을 못하는 것이. 언뜻언뜻 몇 장면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게 영화의 일부를 어디선가 (아마도 모텔일 거다) 보다 말았거나,
영화 소개 프로그램등을 통해 본 게, 스포 근처 수준의 내용이라고
나중에 어디선가 들었나... 읽었나... 여서다.
아무튼, 마음은 링을 먼저 보고 사다코 디엑스를 봐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사다코랑 링은 다른 작품인지 긴가민가 해서 나무위키를 봤다.
둘이 같은 모양이더라.
따라서, 아쉽긴 하지만. 위에 쓴 것처럼 어디선가 봤나 들었나 읽었나 싶은 기억도 있고 하니.
왠지 공포와 그닥 상관없어 보인다만.... 디엑스부터 보고, 링도 보자. 뭐 그런 생각으로 예매해 버렸다.
출처: 메가박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