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템플릿 교체

블로거 템플릿을 교체했다.
블로거에서 사용할 마지막 템플릿이 될 예정.

블로거서비스는 여러모로 배울점도 많고, 등장 당시부터, 기술적인 부분에서 매우 높게 평가하던 서비스였다.
그러나 너무 공돌이적인 게 문제였을까.

블로그 경쟁에서는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도태되어.
지금은 구글도 개선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출시 당시엔 큰 문제가 되지 않던 일부 제약 (대표적으로 트레픽이 1MB인지로 제한되어 있다)이나,
블로그 랜더링 문제등이 계속 말썽을 일으키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구글의 API가 프레임워크화 되어 있는지 이따금 내 구형 사파리에서 업로드 관련 기능이나
때론 메뉴마저도 사용이 막히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이사가려는 것이고,
동시에 여기 데이터를 옮길지, 두고갈지를 놓고 고심중인 거다.

새 테미는 이번에도 GitHub에서 조달했다.
JetTheme인데, 라이센스 표기가 없더라.
어딘가 있긴 할 것 같고. 일단 Github페이지에서는 커피나 한 잔 사라고 써 있긴 하다만.
아무튼, 이 테마로 사용하다가, 이대로 블로그와 데이터를 같이 동결할지.
아니면, 블로그 폐쇄까지 같이 갈지... 할 생각이다.

참고로, 트위터 없애고, 유입문제로 걱정을 조금 했다만. 생각외로 URL을 교체해서 그런가....
유입은 증가추세에 있다.
(이전의 URL은 좋은 의미긴 해도, 워낙 유명한 문구다보니 검색에서 밀렸던 것 같다)